월요일 출근 시간 전철을 타고 하네다 공항에 가서 도쿄발 하코다테행 ANA를 탔다. 신칸센을 타고 열도를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지만, 비행기의 두 배에 이르는 기차삯에 무릎을 꿇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야 말았다. 비행기가 기차에 비해 비용도 시간도 절반.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적어도 국내 교통비에 대해서는 일본은 상식적이지 않은 나라다. 그렇게 도착한 하코다테는 작고 아담한 도시였다. 삿포로, 아사히카와와 함께 홋카이도 3대 도시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만큼 소박한 도시. 일본 첫 개항지답게 이국적인 풍물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어 눈이 즐거운 도시이기도 했다. 내일 아침 10시 기차로 온천도시인 노보리베츠로 가야하니 하코다테에서 허락된 시간은 겨우 반나절.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2박3일동안 도쿄..
여행의 기록/해외
2017. 1.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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